[Study] FE/📕 ModernJS_DeepDive Study

[ModernJS_DeepDive] 9장 타입 변환과 단축 평가

stop-zero 2023. 6. 18. 23:04
책 제목: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저자: 이웅모 저
출판사: 위키북스

먼저 든 생각은 자바스크립트는 타입이 명시적인 타입정의가 없다는 것이었고,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해주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타입변환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Number → String으로 변경되는 것에 다시 깊게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느꼈다. 부르는 용어가 조금 생소했을 뿐... 명시적 타입 변환이 뭐라고, 하면서 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고 가면 좋지 않을까

 

9.1 타입 변환

타입 변환은 원시 값을 사용해 다른 타입의 새로운 원시 값을 생성한다. 타입 변환을 한다고해서 기존 원시 값을 직접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자바스크립트에는 모든 값에 타입이 있고, 개발자는 타입을 변환할 수 있다. 개발자가 값에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 한다. 명시적 타입 변환에는 코드에 명백히 타입을 변환하겠다는 게 드러난다.

var x = 10;

// 명시적 타입 변환
// 숫자 > 문자열로 타입 캐스팅
var str = x.toString();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 x 변수의 값이 변경된 것은 아님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반대로 개발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변환된다면 이것은 암묵적 타입변환(=타입 강제변환)이다. 암묵적 타입 변환은 피연산자의 값을 에러없이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타입의 값을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코드에서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할 수 있기에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var x = 10;

// 암묵적 타입 변환
// 문자열 연결 연산자는 숫자 타입 x의 갑슬 바탕으로 새로운 문자열을 새성
var str = x + '';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 x 변수의 값이 변경된 것은 아님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9.4 단축 평가

9.4.1 논리 연산자를 사용한 단축 평가

7.5절 "논리연산자"
논리 연산자에서 || 또는 &&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가 불리언 값이 아닐 수도 있다. || && 표현식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쪽으로 평가된다.

&&는 두 개의 연산자가 모두 true 일 때 true를 반환한다.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보아야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결과가 결정된다. 이는 논리합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한다. 
논리합에서는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하지 않아도 되기에 첫 번째 연산자만으로 결과를 반환할 수 있다.
 
단축평가는 이처럼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경우 나머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사용되는 논리 연산자는 논리합과 논리곱이다. 이때 왼쪽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평가 여부가 결정된다. 

// if문 대체 ||
var done = true;
var message = '';

// if 문 : 조건이 true일 때
if (done) message = '정답';

// 논리곱(&&) 값 할당
meessage = done && '정답';

// if문 대체 ||
var done = false;
var msg = '';

// if 문 : 조건이 false일 때
if (!done) msg = '오답';

// 논리합(||) 값 할당
msg = done || '오답';

단축 평가를 사용해서 if문을 대체할 수 있다. 조건에서 참일 때 어떤 코드를 실행해야 한다면 && 연산자로 거짓이라면 || 으로 대체 가능하다. 
단축 평가가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황이 더 있다.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 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객체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 프로퍼티의 집합이다.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의 값이 null이나 undefined일 경우 프로퍼티를 참조하면 에러 발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이때 단축평가를 사용해 간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 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const obj = {
    name: 'Jung',
    age: 23
  };
  
  //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 경우에만 프로퍼티 참조
  const name = obj && obj.name;
  console.log(name);  // 'Jung'
  
  //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에는 기본값 사용
  const address = obj && obj.address || 'Unknown';
  console.log(address);  // 'Unknown'

obj && obj.name 은 obj 가 null 또는 undefined 가 아닐 때만 obj.name을 참조한다.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 일 때는 단축평가에 의해 평가가 멈추고 name 은 null 또는 undefined 가 된다.
객체를 가리키지 않을 때도  obj && obj.address || Unknown 에서 obj 가 null 또는 undefined 가 아닐 때, obj.address를 참조하고  그렇지 않으면 않으면  Unknown으로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다.  
 

함수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함수를 호출할 때 해당 매개변수에 인수가 제공되지 않았을 경우 기본값을 사용한다.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하면 undefined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 함수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function greet(name = 'Guest') {
    console.log(`Hello, ${name}!`);
}

greet(); // Hello, Guest!
greet('Jung'); // Hello, Jung!

// + 매개변수 기본값은 매개변수 목록 마지막에 위치하는 것이 좋음
function infor(name, address = 'korea', age=getDefault()) {
    // ...
  }

 

9.4.2 옵셔널 체이닝 

ES11 에서 도입된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일 때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객체의 중첩된 프로퍼티나 메서드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고 한마디로 에러 대신 undefined를 반환하는 안전빵이라 생각하면 된다. 

//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const person = {
  name: 'Jung',
  age: 23,
  address: {
    city: 'korea',
  },
};

const city = person.address?.city;
console.log(city); // 'korea'

const country = person.address?.country;
console.log(country); // undefined (person.address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 중첩된 메소드 호출에 안전하게 접근
person.sayHello?.(); // person.sayHello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에러 발생하지 않고 그냥 멈춤

person.adress 가 존재하면 city 를 반환하고 존재하지 않으면 undefined를 반환한다. 
person.sayHello?.()는  존재하지 않는 메서드인데 이를 에러로 발생시키지 않고 평가를 멈춘다. 
이처럼 옵셔널 체이닝은 객체의 중첩된 구조를 다룰 때 유용하며, 프로퍼티나 메서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9.4.3 null 병합 연산자

null 병합 연산자 ??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일 때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null 병합 연산자 ??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 null 병합 연산자
// ?? 변수 기본값 설정에 유용
const name1 = null;
const name2 = 'Jung';

const result1 = name1 ?? 'Guest';
console.log(result1);  // 'Guest' (name1이 null이므로 오른쪽 피연산자인 'Guest' 반환)

const result2 = name2 ?? 'Guest';
console.log(result2);  // 'Jung' (name2가 null이 아니므로 왼쪽 피연산자인 name2 반환)

일반적으로 || 연산자로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지만 || 연산자는 falsy(0, 빈 문자열, false, null 등)한 값으로 거짓을 처리한다.?? 는 기본값으로 falsy 한 값이 할당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해도 된다.